광주서도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행복한 노후 지원"

연합뉴스 2024-10-02 16:00:18

노인의 날 기념식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2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유한봉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장이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마은주 남구시니어클럽 관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밖에 6명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8명(개) 시민·단체·공무원은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장기자랑, 지회 대항 체육활동, 어울림한마당 등 행사도 펼쳐졌다.

광주시는 정부가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주는 장수 지팡이 '청려장'(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을 30명에게 전달했다.

강기정 시장은 "노인 일자리 확대, 광주다움 통합돌봄, G-패스를 통한 버스요금 50% 할인 등 일자리·건강·여가 정책 추진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