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2027년 출범을 목표로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3월 가평 문화예술 현황과 여건 분석 등 기초 타당성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6년 경기도와 전문기관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뒤 2027년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문화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문화재단에 문예회관, 음악역 1939, 영상미디어센터 등 문화기반시설 위탁 운영, 문화진흥사업, 중앙부처·경기도 공모사업 추진 등을 맡길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22곳이 문화재단을 두고 있다.
가평과 인접한 남양주시도 내년 9월 출범을 목표로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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