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수급, 공급망, 유사시 교민 철수 대책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등 중동 정세 긴장이 더욱 고조한 것과 관련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한다.

윤 대통령은 관계 부처로부터 대응 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상황 전개에 따른 필요 조치를 주문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 사태에 따른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유사시 교민 철수 대책, 통화정책 영향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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