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연 해명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남희두에 사랑 받는 중"

스포츠한국 2024-10-02 13:20:29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이나연이 '극한투어' 출연과 관련 남자친구 남희두와 "행복하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나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은 짧은 시간과 작은 화면 속에 많은 걸 담아야 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모습과 상황에 집중해서 보여줄 수 밖에 없다. 그 모습에 대해 (억울한ㅎ) 평가를 받는 건 당연하고 그걸 견뎌내는 건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의 몫”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작정 배설하고 가는 말들이 답답하긴 하다. 니들이 뭘 알아! 나는 희두랑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자기들끼리 불쌍해 어쩌고저쩌고. 저는 어제 그저 광란의 파티를 즐겼는걸요. 매우 사랑 받는 중”이라며 남희두와의 확고한 애정전선을 밝혔다.

또 그는 "나둥이(구독자명)들은 나를 잘 알지 않냐"라며 "희두가 얼마나 우직하고 올바른 청년인지도 잘 알고. 우리만 알면 된 거다. 금방 날아가 버릴 휘발성 댓글에 굳이 속상해하지 마라"라고도 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극한투어’ 2회에는 이나연과 남희두 커플이 출연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고, 연인 간의 갈등을 빚는 모습이 영상으로 통해 고스란히 노출됐다. 특히 남희두는 이나연에게 “혹시 지금 예민하냐”라는 말로 신경전을 벌였고, 욱한 이나연은 셀프 카메라를 내려놓으며 촬영을 중단하기도 했다.

한편, 이나연과 남희두는 지난 2022년 방영된 ‘환승연애2’에 결별한 연인으로 출연해 재결합에 성공하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