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 박차

데일리한국 2024-10-02 13:22:02
영주시가 2일 시청 강당에서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2일 시청 강당에서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중 영주시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1차 선정된 우수시책 6건(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우수 시책 분야는 산업, 경제, 복지, 관광, 농업(청년) 등 다양했고, 새롭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내용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정 방향 부합성 △소요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신규 시책을 면밀히 검토·보완해,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유연한 생각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환경 조성, 우수 직원 인센티브 지급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