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공·사립 중등교사 132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공립은 16개 과목 60명, 사립은 15개 학교법인의 위탁으로 20개 과목 72명을 각각 선발한다.

공립은 오는 14∼18일 원서 접수 후 다음 달 23일 1차 시험, 내년 1월 2차 시험을 거쳐 2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사립의 경우 원서 접수와 1차 시험 일정은 공립과 동일하고, 이후 시험과 최종 합격자 발표는 학교법인별 전형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공립학교 지원자가 사립 학교법인에 동시 지원할 수 있는 '공·사립 동시지원제'가 올해도 시행돼 7개 학교법인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공·사립 동시 지원을 희망하는 응시자는 공립 임용시험 인터넷 원서 접수 시 동시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임용시험에 관한 상세 내용과 일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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