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석교동, 제10회 돌다리 한마음 축제

데일리한국 2024-10-02 11:33:09
대전 중구 석교동, 제10회 돌다리 한마음 축제 홍보 포스터. 자료=중구 제공 대전 중구 석교동, 제10회 돌다리 한마음 축제 홍보 포스터. 자료=중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중구 석교동(동장 송정아)은 오는 5일 대전석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석교동 한마음회(위원장 구장회) 주관으로 ‘제10회 돌다리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석교·옥계·호동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준비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석교초·옥계초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사생대회, 트로트 신동으로 유명한 김태웅 군(석교초 3학년)의 축하공연, 떡메치기,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특히, 관내 장수 어르신들에게 장수상을 차려드리는 ‘돌다리 효문화 실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장회 위원장은 “돌다리 한마음 축제는 주민 스스로 준비하는 마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주민화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정아 동장은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중구 온마을 축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돌다리 한마음 축제는 ‘함께 잘 사는 우리 마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