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에듀캠프, 서울시장 표창 수상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 향상 기여”

뷰어스 2024-10-02 12:00:28
사진=대교그룹.


대교에듀캠프는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가 대교에듀캠프의 심리·정서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 프로그램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데 기여한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다.

드림멘토는 2015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일대일 맞춤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2년부터는 전문 상담사의 정서 멘토링 서비스를 추가하여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드림멘토는 서울시 거주 120여명의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학습 및 정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 양육 상담과 자녀 양육 정보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드림멘토가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들이 오늘날의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 없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에듀캠프는 드림멘토의 교육 및 정서 멘토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자체, 기업, 복지재단 등과 협업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