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바디프랜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헬스케어(안마가전)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KCSI는 국내 최초의 고객만족도 조사 모델로, 1992년부터 매년 120개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 바디프랜드는 브랜드 전반적 만족도와 제품·서비스 세부 경험, 재구매 의향 등에서 총점 84.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1위를 유지한 배경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다양한 안마의자 신제품 출시, 고객 경험을 강화한 ‘닥터프레소’ 로봇 카페 운영 등을 꼽았다.

바리스타 로봇이 음료를 제공하는 ‘닥터프레소’는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인 요소 중 하나로 평가됐다. 또 프라이빗 프리뷰 파티와 홈커밍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로 새로운 경험 확대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추교정과 골반교정 모드를 탑재한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를 출시하며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장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 결과 5년 연속 KCSI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 수명 10년 연장’이라는 목표 아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