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12일 사흘간…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적 갈증 해소 차원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1회 혁신맥주페스티벌이 오는 10∼12일 사흘간 원주혁신도시 미리내 광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혁신도시상인회가 운영하는 비어 가든, 먹거리 및 체험 부스 외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홍보 부스 등 4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일한 자! 마시자! 놀자!'를 주제로 한 이 축제의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지역 예술단체 및 공공기관 동아리 공연, 전문팀 공연과 더불어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하는 전국 노래방 무대도 펼쳐진다.

문화혁신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혁신愛살다 릴레이 버스킹'도 행사 기간 만날 수 있다.

남기은 지역개발과장은 2일 "상반기 상생마켓 행사에 이어 이번 하반기 맥주페스티벌까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호석 혁신도시상인회장은 "페스티벌의 주제에 맞게 열심히 일한 시민 여러분이 즐기실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