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건강이 한 자리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내일 개막

연합뉴스 2024-10-02 10:00:46

프로그램 다채·저렴한 가격…"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명품 홍천 한우 맛보세요

(홍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홍천군의 대표 가을 행사인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오는 3∼6일 홍천읍 토리숲에서 열린다.

'건강하蔘(삼) 훌륭하牛(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홍천산 6년근 인삼과 한우 브랜드인 늘푸름한우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첫날인 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인삼 경매, 1만원으로 한우 잡뼈 담기 이벤트, 수삼 물김치 담그기, 인삼낚시, 지역동아리 및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인삼 튀김, 인삼 막걸리, 한우 꼬치, 한우 호떡, 명이 핫도그 등의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와 연계해 홍천종합운동장에서는 전 세계 한민족 축구대회가, 생활체육공원에서는 게이트볼 대회,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 '강원홍천인삼 800년을 논하다' 주제의 포럼, 전국 트레킹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2일 "이번 축제로 홍천 6년근 인삼과 늘푸름한우의 명품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천 인삼 먹으면 건강해져요'

yang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