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20일까지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소망등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화축제 전시장인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연결로 750ｍ 구간에 '국화빛 소망길'을 조성한다.

소망길은 소망등과 국화 화단으로 꾸며져 축제기간인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소망등 달기는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축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에 사는 누구나 선착순 3천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망등은 개당 1만원이다.

소망등에 넣을 문안은 직접 작성하거나, 건강·가족·행복·학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11월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공간도 소망길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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