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지스타에 '인조이'·'딩컴모바일'·'ARC' 출품

연합뉴스 2024-10-02 10:00:42

크래프톤 로고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다음 달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 '인조이(InZOI)', '딩컴(Dinkum)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ARC)' 등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지스타에 8년 연속 참가하는 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B2C(기업-소비자 거래)관에 부스를 내고 관람객들에게 신작 게임을 시연한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는 몰입감을 높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스템이 특징으로,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5시간 넘는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딩컴 모바일'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오픈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프로젝트 아크'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래프톤의 신작으로, 톱다운 뷰의 5대5 PvP(플레이어 간 전투) 슈팅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이밖에 사회공헌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BETTER GROUND)'를 통해 개발된 게임도 지스타에서 선보인다.

베터그라운드는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이 멘토링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juju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