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조커: 폴리 아 되', 개봉 첫날 1위 순항

스포츠한국 2024-10-02 08:28:25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조커: 폴리 아 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조커: 폴리 아 되'는 16만65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7133명이다.

이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2'는 물론 같은 날 개봉한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 드림웍스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해 특별함을 더한다.

실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로 흥행 순항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테랑2'는 같은 기간 11만4346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660만3776명이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한 드림웍스 장편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은 5만3494명, 김고은, 노상현 주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5만269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