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고피자' 운영 매장 수 1000점 돌파…"1500호점까지 늘린다"

스포츠한국 2024-10-02 09:34:15
ⓒGS리테일 ⓒGS리테일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GS25가 ‘고피자’ 도입한 매장 수가 이달 초 10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GS25는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인 피자 브랜드인 고피자와 협력해왔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해 10월 초 1000점까지 빠르게 확장하게 됐다. 당초 목표했던 하반기 달성 시점보다 두 달 앞당겨 이룬 쾌거다.

판매 성과도 눈에 띈다. 현재까지 점포 당 하루 평균 4.1개 피자가 판매되고 있으며, 누적 판매 수량은 40만 개를 넘었다. 특히 전체 판매 약 30%가 배달과 픽업 서비스에서 이뤄지고 있다.

GS25는 올해 하반기까지 고피자 운영 매장을 150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프 사이즈 및 2 in 1 피자, 사이드 메뉴 등 상품 확장 ▲배달 및 픽업 전용 행사를 통한 O4O(Online for Offline) 연계 강화 ▲커팅 원물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화 등 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최근 나들이 시즌이 맞춰 페퍼로니피자(7900원)를 출시했다. 기존 미트치즈피자(7900원), 트리플치즈피자(8500원), 포테이토&베이컨피자(7900원)와 함께 10월 한 달 동안 우리카드 결제 시 51%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인규 GS25 점포개선파트 매니저는 “차별화 먹거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보인 고피자 운영점이 약 5개월 만에 1000호점이란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를 추진하며 신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