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서비스 ‘으랏차차 패키지’ 개편으로 가입 조건 완화

데일리한국 2024-10-02 09:48:02
KT 소상공인을 위한 으랏차차 패키지의 가입 조건을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KT KT 소상공인을 위한 으랏차차 패키지의 가입 조건을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KT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는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상품만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으랏차차 패키지’의 가입 조건을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화, 인터넷, TV 등 통신 상품부터 ‘AI링고전화’, ‘하이오더’, ‘AI 로봇’까지 다양한 매장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맞춤형 결합 서비스다.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비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이오더(테이블 오더), AI 서빙 로봇 등 솔루션 상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필요한 상품만 선택할 수 있도록 조건을 개선했다.

또 KT의 소상공인 고객들은 으랏차차 패키지 내에서 2개 이상의 상품을 결합하면, 계약 기간에 따라 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했을 때와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바일+하이오더 가입 고객의 경우 이전에는 결합할인을 받을 수 없었지만, 가구당 월정 총액에 따라 모바일은 최대 2만7610원, 하이오더는 5500원 매월 총 3만3110원을 결합 할인 받을 수 있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상무)는 “KT 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비용 효율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겠다”며 “고객별 자신만의 맞춤형 결합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로 개선해 소상공인 맞춤형 결합상품 패키지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