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이정복 신임사장, 취임 직후 첫 방문지로 태안발전본부 선택

데일리한국 2024-10-01 19:43:32
서부발전 제10대 사장으로 30일 취임한 이정복 사장은 취임 직후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제10대 사장으로 30일 취임한 이정복 사장은 취임 직후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서부발전의 신임 사장으로 30일 취임한 이정복 사장이 취임 직후 첫 방문지로 태안발전본부를 찾았다.

서부발전은 이 신임 사장이 본사 업무보고에 앞서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회사를 포함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태안발전본부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설비용량 6.561GW의 국내 최대 석탄화력 발전단지다.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한 이 사장은 평택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김포발전본부, 구미건설본부, 공주건설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이 신임 사장은 대규모 복합공사가 진행 중인 태안 5·6호기 환경개선 공사 현장과 옥내저탄장 건설 현장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서부발전과 협력사 간 긴밀한 소통 관계 형성을 요청하며 자강불식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며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최우선 생각해달라고 주문했다.

자강불식(自强不息)이란 스스로 힘 스고 쉬지 않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