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재개장

데일리한국 2024-10-01 16:31:28
재개장식 모습.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개장식 모습.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30일 문경휴게소 상행(양평 방향) '문경시 로컬푸터 행복장터'에서 재개장식을 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에 위치한 농특산물 직판장은 하행선은 2006년, 상행선은 2009년 최초 개장을 시작으로 2016년도에 직판장을 증축 운영했으며, 올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판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새로 단장한 문경휴게소 상·하행 농특산물 직판장은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농가는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타지 방문객에게는 지역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문경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내 양방향에 위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이다.

250여 품목의 문경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