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가유공자 예우·지원 확대

데일리한국 2024-10-01 15:04:23
구미시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구미시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구미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내년부터 6·25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을 기존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월남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당은 5만원에서 7만원으로 각각 늘린다.

금오산도립공원과 시민운동장 등 공공시설 8곳에 22면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 강화로 그들의 헌신을 기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