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산서 '자유수호 지도자 경북도 한마음대회' 개최

데일리한국 2024-10-01 15:44:28
지난달 30일 경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자유수호 지도자 경북도 한마음대회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지난달 30일 경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자유수호 지도자 경북도 한마음대회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는 지난달 30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024 자유수호 지도자 경북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1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도내 22개 시·군지회 회원과 경산시민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부 식전공연, 제2부 자유수호대회로 나눠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탈북 강사가 나서 '최근 국제정세와 한반도'를 주제로 안보 특강을 펼쳤다.

경북의 자유수호 지도자들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 경북의 힘으로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땀 흘린 회원 격려 행사에서 경산시 유공자 표창으로는 김경순 시지회 여성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감용원 시지회 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최준구 시위원장협의회장이 도지사 표창 등을 받았다.

조현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기치를 내걸고 지역 발전에 끊임없는 헌신과 열정을 보여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마음대회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는 여러분의 확고한 의지와 신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