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의원 "경산시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환영"...총사업비 275억원 투입

데일리한국 2024-10-01 15:48:39
조지연 의원(왼쪽)이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과 경산시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조지연 의원실 제공 조지연 의원(왼쪽)이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과 경산시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조지연 의원실 제공

[경산(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산시)이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사업에 경북 경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히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로써 국비 3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옛 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경산시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국민체육센터에는 일반풀과 유아풀 수영장을 비롯 헬스장, 놀이형체육공간, 다목적체육관, 조깅트랙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75억원이 투입된다. 

경산시가 신청한 유형은 학교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교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지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직접 설득하는 등 공모 준비단계부터 여러 관계자들을 만나 많은 관심을 요청해 왔는데, 다행히 선정이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