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성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날 도희재 군의장 등과 국회를 찾아 정희용 의원에게 지역 현안 사업 관련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통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성주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저급과 참외 급증에 따른 수매자금 지원 등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 따른 운영비 부족분에 대한 농식품부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찾아 동서3축(성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병환 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에도 주요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