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텍사스주립대 의대, 연계 학위 협약 체결

데일리한국 2024-10-01 14:39:49
대구대학교 전경. 사진=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 전경. 사진=대구대 제공

[경산(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대구대학교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의과대학과 물리치료학 분야 연계 학위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 학부 또는 석사과정 졸업생은 텍사스 주립대 의대 내 물리치료 박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임상 박사학위를 갖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박사학위제다.

1년(3학기)의 석사과정과 3년(9학기)의 박사과정을 졸업하면 미국 면허 취득 자격이 주어지고, 미국 내 비자와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에서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의 의학전문대학원과 비슷하게 7년제 학위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