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디서나 도서관'…어린이집에 그림책·연계활동 지원

연합뉴스 2024-10-01 14:00:17

책 읽는 어린이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일부터 어린이 일상생활 속 그림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위한 '서초 어디서나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와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새롭게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12곳과 연계해 매달 주제별 그림책을 지원한다.

책 내용 그림그리기 등 그림책과 연계된 플레이북 활동과 찾아가는 이야기 도서관 등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어린이집에 전달되는 그림책은 도서관 사서들이 유아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10가지 주제를 선정한 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어린이도서연구회 등의 추천 도서를 종합 고려해 선정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어디서나 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더욱 다양한 독서 교육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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