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시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시(市)와 지난달 30일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청주 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등 경제, 문화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지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청주 기업 5곳이 참가한 현지 수출 상담회가 열린 것을 계기로 신병대 부시장과 카르도프 아자마트 카드로비치 부시장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이뤄졌다.

신 부시장은 "키르기스스탄은 한국과의 교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잠재력이 큰 나라"라며 "이번 우호 협약은 양측 모두에게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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