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탐색하는 건축의 의미…서울건축문화제 2일 개막

연합뉴스 2024-10-01 12:00:07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등 7개 전시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일부터 29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집(集): 사람은 집(集)을 위해 집(家)을 만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와 투어, 워크숍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호민 총감독은 시민과 건축인이 화합하는 축제를 위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집'을 시민과 건축의 연결 매개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와 대학 건축과연합(UAUS)의 파빌리온 기획전시, 대학협력 모아타운 프로젝트 수상작 전시 등 7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문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서울건축문화포털 홈페이지(architecture.seoul.go.kr)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축제가 건축이 시민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s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