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은 10월 한 달간 하반기 최대 할인 행사 '슈퍼H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슈퍼H페스타는 현대홈쇼핑이 일 년에 두 차례 진행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로, TV홈쇼핑과 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 현대H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현대H몰에 접속한 이용자 가운데 하루 선착순 5만명에게 340억원 규모의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TV 방송 상품 결제 횟수가 세 차례 이상이면서 구매 금액이 30만원이 넘으면 현대H몰 적립금 3만점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은 현대H몰에서 특별 기획전 '소상공인 상생마켓'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 및 판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표 상품은 완도맘 활전복과 더베딩샵 3단 접이식 매트리스, 에비뉴투지 마인 카라 롱 원피스 등 소상공인·중소기업이 만든 제품들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풍성한 혜택과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를 준비했다"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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