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가을축제 즐기며 고향사랑기부 관심을…창원시, 집중 홍보

연합뉴스 2024-10-01 09:00:40

전국체전 방문객 중 현장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추가 증정

창원시청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도내 주요 가을축제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시는 전국체전 방문객 중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세액공제 혜택 등을 안내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열리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경남도와 시·군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한다.

시는 축제기간 고향사랑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까지 타 시·군과 교차기부를 활성화하는 등 직원들의 상호기부 참여를 독려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 희망하는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이 필요한 사업에 쓰인다.

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