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혼수부터 김장·난방 가전까지" 롯데하이마트, 10월 세일 진행

데일리한국 2024-10-01 06:00:00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이사·혼수 가전, 김장 가전, 난방 가전 등 가을에 수요 높은 품목 중심으로 10월 하이라이트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0월 한달간 TV, 냉장고 등 대형가전 행사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판매하고, 다양한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15만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치냉장고와 믹서기 등 김장 가전을, 쌀쌀해지는 날씨를 고려해 요장판류와 히터류 등 난방 가전 행사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10월은 이사 및 웨딩 시즌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등 등 대형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통상 4분기(10~12월)에는 3분기(7~9월) 대비 혼인건수가 늘어나, 사전 준비 성격이 강한 이사 및 혼수 가전 특성을 고려하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형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2023년)간 4분기(10~12월)의 평균 혼인건수는 5만1827건으로, 3분기(7~9월) 평균 혼인건수(4만3769건) 대비 약 18% 높았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대형 가전 행사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마련했다. TV는 삼성전자 ‘QLED(75형)’ 314만원, LG전자 ‘OLED(65형)’ 309만원, TCL ‘QLED(65형)’ 99만9000원 등 행사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선보인다. 

냉장고는 하이얼 '세미빌트인 4도어 글라스' 81만9000원, 창홍 '인버터 일반' 72만9000원, 쿠쿠전자 '192L 냉동고' 48만9000원 등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는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행사상품을 460대 한정수량으로 330만원에 판매한다.

이사·혼수 가전 준비 시 대형 가전 외에도 다양한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다품목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대형 가전, 생활·주방 가전, IT가전 등에서 행사상품을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 품목당 2만5000원씩 최대 15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김치냉장고, 믹서기 할인 행사도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1년~2023년)간 판매한 김치냉장고를 살펴본 결과, 10~11월 매출이 연간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204만원, LG전자 ‘오브제컬렉션’ 199만원, 풀무원 ‘1도어 미니’ 69만원 등 김치냉장고 행사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재료 손질에 유용한 쿠쿠전자 ‘몬스터 블렌더 익스트림’ 18만9000원, 샤크닌자 ‘뉴트리 블렌더 프로’ 15만9000원 등 믹서기 행사상품도 특별 행사가에 판매한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요장판류, 히터류 등 난방 가전도 제공할 방침이다.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1~2023년)간 판매한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요장판류와 히터류의 10~11월 매출은 각각 연간 매출의 약 50%, 약 40%를 차지했다. 

난방 가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퀸 사이즈 28만9000원, 싱글 사이즈 27만9000원, 신일 ‘팬히터’ 9평형 39만8000원, 12평형 49만8000원 등 난방 가전 행사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