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아시아나, 군인 할인…에어프레미아·진에어, 신규 취항 혜택

뷰어스 2024-10-01 02:00:18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손기호 기자)


‘국군의 날’을 맞아 아시아나항공이 10월 한 달간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국제선 전 노선을 최대 20% 할인해준다. 에어프레미아는 다낭 취항을 기념해 동남아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도 부산-타이베이 재운항을 기념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30일 아시아나항공은 ‘국군의 날’을 맞아 현역 병사들을 대상으로 국제선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10월 한 달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현역 병사들에게 국제선 이코노미 및 비지니스 전 노선 최대 20% 할인, 국내선 1만원 할인(편도 5000원), 유료좌석 50% 할인, 와이파이(WI-FI) 사용 쿠폰(A350기종)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출발편에 한해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나라사랑포털 모바일앱’에 배너로 게시된다. 모바일 앱 로그인 후 게시된 배너 내 안내 페이지를 따라 쿠폰 다운로드와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현역 병사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국군의 날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10월 1~28일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인천발 유럽 노선(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료좌석 할인과 WI-FI 쿠폰, 아시아나항공 굿즈 경품 추첨권 등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in 유럽’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 여객기 (사진=에어프레미아)


북미 지역 중심으로 운항하던 에어프레미아도 베트남 다낭 노선 취항을 기념해 동남아 노선의 특가 프로모션을 내놨다.

이날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내년 1월23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하며 방콕에 이어 두 번째 동남아시아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낭 노선과 방콕 노선을 대상으로 열리며, 9월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6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다낭 노선은 내년 1월23일부터 3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으로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란에 ‘NEWDAD’를 입력하면 25%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코드 적용시 왕복 총액 운임은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36만14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25만64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방콕 노선은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하며, 프로모션 코드란에 ‘BKKOCT’를 입력하면 2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코드 적용 시 왕복 최저가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41만3400원, 이코노미 클래스는 21만8400원부터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프로모션은 별도의 탑승 제외 기간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가를 잘 활용해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부산-타이베이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운임 할인과 숙박 바우처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진에어는 이달 30일부터 10월1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부산발 타이베이 왕복 노선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항공운임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운로드 기준으로 500명에게 선착순 제공된다. 저장된 쿠폰은 ‘마이페이지-할인쿠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 시 즉시 적용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그 외 대만 현지 숙박 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추첨을 통해 350명 대상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진에어 타이베이행 노선 11월 출발 탑승객은 프로모션 페이지 하단 ‘지원금 신청’ 응모 버튼을 눌러 바로 참여 가능하다.

진에어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9월 14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하는 등 부산발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포함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오키나와, 방콕, 세부, 클락, 다낭, 나트랑, 괌 등 총 13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