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도민이 직접 재난·안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도민 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을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 본부는 지난 8월 말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제작 단원들을 모집해 총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작단원들은 올 연말까지 일상과 생활 속 안전사고 및 재난을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만든다.

제작된 콘텐츠는 딜라이브 TV와 유튜브 등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소방 본부는 선발된 단원들에 대해 경기북부소방본부 유튜브 채널 '안깨남' 운영자 김찬수 소방위의 홍보 교육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구미숙 강사의 미디어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또, 향후 경기 시청자미디어 센터와 딜라이브 TV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영상 제작 관련 교육도 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도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로 친근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안전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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