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UAE 아부다비서 원전 운영 노하우 공유

데일리한국 2024-09-30 19:30:57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현지시간 29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WANO 총회에 참석해 원전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에 관해 발표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현지시간 29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WANO 총회에 참석해 원전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에 관해 발표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현지시간 29일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에서 주관하는 격년총회에 참석해 원전의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를 발표했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이번에 격년총회를 24일부터 일주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했다.

황 사장은 WANO 도쿄센터를 대표해 한수원이 수행한 발전소 산업안전 활동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한수원 중앙연구원 최양호 차장은 WANO가 수여하는 ‘라이징 스타’에 선정됐다. 라이징 스타는 원전 산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젊은 유공자에게 WANO가 부여하는 호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