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군사학과 3·4학년생 중 재학생 32명과 교수 2명이 26일 해병1사단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를 대상으로 Do-ing기업현장학습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동명대 군사학과 3·4학년생 중 재학생 32명과 교수 2명은 지난 26일 해병1사단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를 대상으로 Do-ing기업현장학습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해병대의 상징인 상륙돌격장갑차(KAAV) 운용에 대한 소개와 해병1사단의 주요부대 견학 등 시간을 가졌다. 

해병장교 임관을 앞두고 있는 4학년 정지웅 학생은 “이번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정의와 자유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해병대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해병대 일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승학 군사학과장은 “이번 Do-ing기업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해병대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했다. 군사적 식견을 넓히는 한편, 강인한 해병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명대 군사학과는 이번 2025학년 수시모집에서 5.6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5학년부터는 현역간부 및 군사전문가를 대상으로 안보정책학 석사과정을 개설 및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