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개인·단체 '금상'

데일리한국 2024-09-30 17:47:29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참석한 구미대 항공헬기정비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참석한 구미대 항공헬기정비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구미대학교는 항공·헬기정비과(학과장 윤대식) 학생들이 '제8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대한민국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후원하는 국내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다.

대회는 지난 10~12일까지 열렸으며, 구미대 항공·헬기정비과는 정윤서(3학년) 학생이 개인 금상, 우 진 학생이 은상(1학년), 김도현 동상(1학년)을, 주성빈(2학년), 김성현(1학년), 김유신(1학년) 학생이 단체 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구미대 항공·헬기정비과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대학부 프리미엄 부문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프리미엄 부분의 개인전 상위수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 항공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 되며, 개인전 금상을 수상한 정윤서 학생과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강보선 학생과 함께 2026년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항공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다.

'제8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고등부(경북항공고 등 5개교), 대학부(구미대학교 등 11개교), 일반부(공군 11비 등 13개 기관) 29개 기관 152명이 참가했다. 

참고로, 구미대 항공·헬기정비과는 올해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에 이어 2026년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항공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