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K-푸드조리과 학생들, '반학반어 청년지원사업' 경진대회 대상

데일리한국 2024-09-30 16:39:34
지난 26일 우송정보대학 K-푸드조리과 학생들이 포항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 반학반어 청년지원사업 청년크리에이터 콘테스트'에 참가해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송정보대학 제공 지난 26일 우송정보대학 K-푸드조리과 학생들이 포항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 반학반어 청년지원사업 청년크리에이터 콘테스트'에 참가해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송정보대학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은 최근 K-푸드조리과 학생 4명이 포항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 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지원사업’ 청년크리에이터 콘테스트에서 경북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반학반어 청년지원사업은 학생들이 학기 중반에는 학교에서 배우고 나머지 반은 어촌에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어촌의 요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현장 실습형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우송정보대학의 참여 학생들은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5월 말 2박 3일 동안 포항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청년 크리에이터 콘테스트는 요리 부문(5개 팀)과 스토리텔링 부문(9개 팀)으로 나눠 14개 팀 46명이 참가했다.

K-푸드조리과의 최소원, 최은서, 박성훈, 우현민 학생은 포항의 특산물인 오징어, 문어, 소라, 산딸기를 활용하여 해물 햄버거, 가래떡 어묵, 소라강정, 산딸기 에이드를 출품,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송정보대학 K-마이스터스쿨의 엄준철 학장은 “학생들의 실무역량 중심의 교육을 강화한 결과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 앞으로 더욱 실용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