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전농협·농협 대전본부, 농산물 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농촌일손돕기

데일리한국 2024-09-30 15:33:52
남대전농협이 농협 대전본부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임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농협 제공 남대전농협이 농협 대전본부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임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농협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남대전농협(조합장 강병석)은 30일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강희중) 임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용촌동의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농협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피해농민 김환수씨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일손이 부족해 복구작업을 하지 못했다”며 “이번 도움을 통해 다시 영농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병석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은 보탬을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