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을 열고, 개인정보 보호 정책 연구에 힘써온 이인호 중앙대 교수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보주체의 권익 강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황창근 홍익대 교수는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한 성과로, 김병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분과장으로 활동한 공로로 각각 근정포장을 받았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보호와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30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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