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 주행거리 511㎞ 인증

데일리한국 2024-09-30 13:49:19
폴스타 폴스타 4.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폴스타 폴스타 4.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폴스타는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의 두번째 국내 주행거리 인증 결과를 공개하고 시승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폴스타 4의 시승과 출고는 다음달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인 모델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차다. 파일럿 팩을 기본적용 하고 6690만원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인증을 마친 트림은 100㎾h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로, 복합 511㎞(도심 530㎞, 고속도로 488㎞)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한 것이 높은 주행거리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가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고객 시승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폴스타 4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