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 지방공공기관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포상은 전국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와 협력 활성화 등 총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됐다.

진흥원은 경영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위한 성공적인 기관 통합(충남경제진흥원,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연구원 5개센터)을 이뤄 도정 선도 수행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한 육성자금 규모 확대 △소상공인 지원체계 개편을 통한 재기도약 지원확대 △해외사무소 추가 개소(중국, 미국)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했다.

이어 △민간협력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카페 별무리)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농촌 활성화 지원 기능 강화 등 혁신경영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성과가 인정됐다는 설명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충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서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 강화와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