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다음 달 10일, 개관 110주년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조선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퀴즈 이벤트, 110주년 축하 댓글 이벤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다음 달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또 다음 달 10일부터 연말까지 1914년 개관 당시 조선호텔의 외관, 호텔 주변 모습 등을 가상현실(VR)로 만들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다음 달 8∼10일 서울과 부산, 제주의 각 조선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루 2회 특별 제작 손수레에서 커피와 초콜릿을 준다.

1914년 개관 당시 조선호텔의 모습을 10만개의 레고로 재현한 '헤리티지 조선호텔로 시간여행' 전시를 다음 달 31일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 전시는 오는 11월에는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12월에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제주의 호텔 로비에서 무료 전시로 각각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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