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참가…현지인에 관광콘텐츠 소개

연합뉴스 2024-09-30 12:00:41

함안낙화놀이 소개하는 사카가미 시노부씨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에 참가해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정부 관광국, 일본여행업협회 등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도쿄국제전시장에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를 개최했다.

경남도 도쿄사무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함안군 가야고분군, 통영시 야간 관광, 진주시 유등축제 등 경남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를 현지인들에게 홍보했다.

한국 여행기, 한국 음식 등을 일본 TV에 자주 소개하는 영화배우 겸 예능인 사카가미 시노부씨는 직접 여행하며 체험한 함안 말이산 가야고분군, 함안낙화축제, 낙화봉(숯가루를 한지로 돌돌 말아 불을 붙이는 낙화 도구) 만들기 등 경남 관광 콘텐츠를 현지인들에게 실감 나게 소개했다.

경남도 도쿄사무소는 "로컬 관광을 선호하는 일본인 특성에 맞춰 독특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남만의 관광콘텐츠를 계속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sea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