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30일 광주의 비전 수립과 정치 혁신을 위한 '정치대학'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정치대학은 광주시민과 당원·청년·대학생들의 정치 참여를 제고하고 당직자 역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2일 오후 7시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열리는 제1강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8주간 이뤄진다.

제1강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정치도시 광주에서 과학기술 중심 국제도시 광주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함께 열리는 개강식에는 이달희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주대환 전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조귀동 정치컨설팅민 전략실장·조정관 전남대 정치학과 교수·최영대 사실과과학네트워크 대표·광주시 관계자·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김윤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은 "정치대학을 통해 새로운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광주를 이끌 정치 역량을 키우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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