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과 호주 초·중등 학교장 연수단,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호주 초·중등 학교장 연수단이 30일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 AI 디지털 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주 초·중등 학교장 한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간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시드니교육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시교육청을 방문해 강은희 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담당 장학사로부터 대구의 'AI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는 IB 인증학교인 사대부초와 사대부중을 방문해 디지털 활용 IB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호주 학교장들의 방문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