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서 조깅·다이빙하며 쓰레기 줍는 '주스멍 도르멍' 진행

스포츠한국 2024-09-30 09:16:38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 환경정화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활동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광동제약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 환경정화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활동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광동제약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 환경정화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활동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청년들과 함께 제주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을 운영하고 있다.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이다.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Plocka upp+Jogging)을 위트 있게 담아낸 캠페인명이다. 현재까지 100여명의 청년 환경리더를 양성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에는 미래 환경리더를 꿈꾸는 청년 30명이 모여 3박4일간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올레길, 사계해변 등 제주 등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플로깅과 더불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Plocka upp+Diving)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 정화에 나섰다. 광동제약 사내 프리다이빙 동호회 ‘광다이브’도 동참했다.

황일용 광동제약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과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 대응 방안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미래세대의 주역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와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