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재난 피해 가정에 '포카리스웨트' 7500여캔 기부

스포츠한국 2024-09-30 09:30:36
동아오츠카가 지난 27일 경북도청 야외에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온기나눔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지난 27일 경북도청 야외에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온기나눔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동아오츠카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동아오츠카가 지난 27일 경북도청 야외에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온기나눔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권성연 경북도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재난 피해를 입은 국민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협력기업에서 식·음료,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기부하고 재해구호협회는 이를 물품 꾸러미로 만들어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산불이나 태풍으로 임시조립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 273세대, 7월 호우 피해 일시 대피자 151세대 등 총 424세대, 749명에게 온기를 전했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7500여캔을 제공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온기나눔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재난 상황에서도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