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후니즈 ‘닦앤비’ 일본 초대형 홈센터 DCM 오프라인 입점

스포츠한국 2024-09-30 09:55:18
후니즈 제공 후니즈 제공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후니즈의 리턴청소기 브랜드 닦앤비가 일본 초대형 홈센터 DCM 오프라인 매장 100여개 지점에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DCM은 연매출 약 5조원 규모의 일본 초대형 홈센터 다. 닦앤비는 최근 일본 마쿠아케 크라우드펀딩에서 3714% 펀딩률을 기록한데 이어 일본 홈쇼핑 QVC에서 14분 만에 완판을 달성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홈센터 DCM의 오프라인 매장 100여개 지점에 입점한지 약 10일 만에 목표 판매수량의 50% 이상을 판매했으며 DCM을 통해 연매출 50억원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후니즈 제공 후니즈 제공

후니즈는 이번 DCM 홈센터 입점을 계기로 니토리, 드럭스토어, 시마츄, 돈키호테 등 유통 오프라인 마트 입점도 추진한다. 또한 주피터, 후지TV, 리온TV 등 TV홈쇼핑 방송을 통한 판매 채널도 확장해 업계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후니즈 관계자는 “기업부설연구소 R&D 연구개발을 통해 30여 가지 특허 받은 제품을 세계시장에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북미, 아시아, 유럽 등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아 전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만큼 혁신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