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2050 탄소중립 실현

데일리한국 2024-09-30 09:45:07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상주시 제공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는 지난 27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상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상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2027년 12월까지 연간 총 2억원(국비 1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지원 △온실가스 통계 작성 및 분석 지원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방법론(감축원단위 등) 개발 지원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 등 상주시의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