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채소과일 건강 마라톤 성료…"건강 가치 확산"

데일리한국 2024-09-30 09:47:28
사진=휴롬 제공 사진=휴롬 제공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휴롬이 채소과일 건강 마라톤 ‘베프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프런’은 채소과일을 뜻하는 ‘베지(Veggie)&프룻(Fruit)’, 친한 친구를 뜻하는 ‘베프(Best Friend)’,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의 ‘베풀다’에 달리기의 ‘런(Run)’이 더해져 만들어진 명칭이다.

‘베프런’은 지난 29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됐다. 마라톤에 참가한 2000명이 월드컵공원과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5km 코스를 함께 달렸다.

휴롬은 마라톤 코스 내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건강 메시지와 함께 ‘수분 채움존’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레몬수, 오이수 등을 제공, 건강하게 수분을 보충하며 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착즙존’에서는 마라톤 완주자들에게 휴롬 착즙기로 갓 짜낸 신선한 CCA(당근, 양배추, 사과)주스, ABC(사과, 비트, 당근)주스, 사과케일주스, 포도주스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채소과일 일일 권장 섭취량인 500g의 채소과일로 만든 착즙주스를 맛보며 채소과일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기부존’에서 본인의 배번호표에 있는 채소과일 스티커를 기부월(wall)에 부착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채소놀이터 조성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채소놀이터’는 휴롬이 지난 5월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심 속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동들이 직접 채소과일을 기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매월 아동들과 텃밭 가꾸기, 텃밭채소를 활용한 요리교실, 먹거리 교육, 반찬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채소과일을 친숙하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 및 부산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채소과일 박스를 지원해 신선한 채소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휴롬은 베프런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 착즙주스 시음평 및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휴롬 착즙기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며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완주자에게는 ‘건강한 리워드’로 완주 메달과 함께 휴롬 주스키트, 주스 보틀, 과채 보관용기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