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적극행정 공무원 20명 표창…우수상 이상 '파격혜택'

연합뉴스 2024-09-30 07:00:25

교육부 현판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교육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교육부는 경진대회 기간 접수한 적극행정 사례 총 48건에 대해 국민투표, 교육부 국민 정책 점검단의 투표 등을 거쳐 최종 20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교육부 교육데이터담당관 우준성 사무관의 '교육데이터를 적극 개방·활용해 국민 중심 신규 서비스를 창출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강현정 주무관의 '쉽고 빠른 업무처리, 인공지능이 바로 찾아줘요!'가 뽑혔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본인이 원하는 인사상 파격적인 혜택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대우공무원·근속승진 기간 단축, 포상휴가, 희망전보 중 한 가지를 부여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경진대회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를 보상하고 자율적인 책임 아래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