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상주도서관, '다독자·책 읽는 가족' 선정

데일리한국 2024-09-29 17:38:23
'다독자·책 읽는 가족' 시상식 모습. 사진=상주도서관 제공 '다독자·책 읽는 가족' 시상식 모습. 사진=상주도서관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안영주)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의 대출 권수, 도서관 이용 규정 준수, 주제별 도서 대출 등을 기준으로 총 10명의 다독자를 선정했다. 

다독자에게는 표창장 및 부상 수여와 함께 1년 동안 대출 권수가 10권으로 확대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각 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으로 가족 단위의 책 읽는 사회 만들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독서 장려 사업이다. 

이미경 문헌정보과장은 "독서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해준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